부동산 투자나 실수요 목적에서 땅을 알아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저는 이번에 교회 부지를 찾다가 성도들의 원거리 이전은 불편함을 초래해 근거리 오래도록 비어있던 땅이 있어서 알아보았습니다. 등기부등본을 떼어 보고 시 소유의 시유지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처럼 일반 사유지가 아닌 시유지(공유재산)를 마주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외관상 활용이 없어 보이는 토지라도 실제로는 행정재산, 체비지, 보류지 등 다양한 형태로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시유지를 매수하는 과정과 핵심 절차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체비지는 무엇인가? 현장에서 공터처럼 보이는 토지를 발견하고 토지대장을 열람해보면 ‘지목’이나 ‘소유자’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오래도록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