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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사용하는 여러가지 면적의 의미 부동산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구체적인 면적과 그 의미를 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알뿐 구체적인 의미까지는 모를 가능성이 높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공인중개사사무소에 집을 얻으러 가는데 원하는 매물이 아파트이면 이런 면적에 크게 신경쓸게 없습니다. 대표적인 아파트의 평형과 평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세대와 연립주택, 다가구의 경우는 공부상 면적은 있지만 주인이 이야기하는 면적은 매물에 대한 인식을 좋게 하기 위한 경우가 있어서 혼동하기 쉽습니다. 예를들어, 아파트 34평형이라고 일컫는 것은 분양면적 또는 공급면적입니다. 그리고 전용면적은 25평정도가 되고요, 거기에 발코니 부분까지 합하면 실면적은 어느새 30평이 되어집니다. 그런데 전국에 분포하는 대부분의 아파트가 이런.. 2024. 4. 18.
현금영수증은 선택이 아닌 의무발행 제도 부동산에서 계약서를 작성하고 중개보수를 지급하고 나서, 현금영수증을 발행할 전화번호를 물어보니 중개보수를 지급한 사람들이 부동산 중개보수도 현금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이전에 다른 곳에서는 현금영수증 말도 안 꺼내고 오히려 1만 원 깎아 주면서 현금영수증 발행을 안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탈세라고 쓰고 절세라고 읽는 행위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많이 벌어서 많은 세금을 내고 사회에 이바지 하면서 어느 정도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며 사는 게 올바른 삶의 자세가 아닌가도 생각해 봅니다. 1. 현금영수증은 무엇인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대신에 현금을 사용하면, 얼마만큼의 액수를 줄여주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신용카드는 그대로 기록에 남기 때문에 가게의 매출에 그대로 반영이 됩니다. 그런.. 2023. 9. 4.
주택임차권 말소, 임차권등기명령 해제와 취소 등기사항전부증명서(등기부등본)상 을구(소유권 이외의 권리에 관한 사항)에 무언가 설정되어 있다면 계약을 할 때 멈칫해집니다. 뭔가 잘못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당연한 생각이고, 당연히 그렇게 반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세 계약을 위해서 답사를 하고, 의사표시를 한 뒤 최종적으로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확인했는데 을구에 주택임차권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안전한 계약을 위해서는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짚고 넘어가야 할지 체크해 보겠습니다. 1. 임차권 설정과 주택임차권의 구분 보통 전세 계약을 하는 사람이 부득의 전입신고를 하지 못해서 대항력 유지가 힘들 때,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것이 전세권 설정입니다. 비용이 들어가는 점이 단점이지만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 2023. 8. 29.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왜 필요한가 1.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꼭 가입해야 하나? 전세 임대차 계약을 작성하고, 만기가 되면 임대인은 계약 종료일에 임차인에게 전세 보증금을 반환해야 합니다. 계약 종료일 2개월 전까지 임대인에게 계약 종료를 통보하고 만기날 지급했던 보증금을 받고 퇴실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보유하고 있다가 나가는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게 현실입니다. 보통은 다음 임차인을 구하고, 다음 임차인이 들어오면서 지급한 전세 보증금을 수령하여 나가는 임차인에게 지불하게 됩니다. 만약에 다음 임차인이 결정되지 않아서 현재 임차인이 만기가 되었는데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을 가입하는 것입니다. 2022년 중반 이.. 2023. 8. 28.